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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월 6일 신규 확진자는 57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2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2만 551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1명, 경기 142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372명이고, 비수도권은 울산 38명, 부산 28명, 경북 21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충남 13명, 강원 12명, 전남 10명, 광주 8명, 대구 7명, 충북·제주 각 6명, 전북 5명, 세종 1명 등 총 190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강원 강릉에서는 이달 1일 이후 현재까지 외국인 노동자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고,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전체 학생 920명과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한 결과 학생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와 모임을 비롯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비중이 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이달 23일까지 3주 더 연장하면서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85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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