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월 3일 신규 확진자는 48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3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2만 372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3명, 경기 129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66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부산 16명, 전북 12명, 대구·충남 각 10명, 강원·충북 각 9명, 광주·대전 각 5명, 세종 3명 등 총 199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를 울산 남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총 3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같은 지역 회사에서는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남 양산시 식품공장(총 12명), 경기 하남시 교회(10명), 경북 경주시 마을모임(9명) 관련 집단발병 사례도 새로 확인됐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오는 23일까지 3주 더 연장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834명이 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