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역 학생들이 온라인 놀이과학교실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SK인천석유화학이 초등락교 과학 꿈나무들을 위한 ‘온라인 놀이과학교실’을 개최하고 과학 학습 콘텐츠를 제공, 지역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나섰다.

지난 2019년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 제고 및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교육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 놀이과학교실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놀이과학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 인근 5개 초등학생 가운데 신청 및 등록한 10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과학체험 키트를 개별로 배부받아 집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과 관련된 과학 주제를 대폭 추가하고 학생들이 최근 대두되는 환경문제와 함께 친환경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굿네이버스 홍선교 서인지역본부장은 “온라인 놀이과학교실과 같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아이들의 교육 공백이 조금씩 채워지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기회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초등학생 놀이과학교실을 비롯해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특화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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