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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8일 신규 확진자는 77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1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2만 67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7명, 경기 189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465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55명, 충남 38명, 울산 33명, 부산 32명, 대구·경북 각 27명, 충북 22명, 전북 13명, 광주·강원 각 11명, 대전 10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2명 등 총 28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천안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사와 관련해 총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성남시 운동시설 사례에서는 총 12명, 경기 광주시 교회와 관련해서는 총 10명이 각각 확진됐다.

또한 울산 울주군 소재 한 기업과 경남 진주시 교회에서는 각 1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정부는 현재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다. 지금으로선 단계 격상에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82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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