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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7일 신규 확진자는 51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5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1만 989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6명, 경기 191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총 321명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30명, 경남 27명, 경북 20명, 울산 18명, 충남 14명, 대구·충북 각 9명, 대전 8명, 광주 6명, 제주 5명, 전북 4명, 세종·강원·전남 각 2명 등 총 157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금천구 소재 PC방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집계됐고, 강남구 직장과 경기 안성시 노인모임에서는 각각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경기 군포시 어린이집과 광주 남구 음식점 사례에서는 각각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 김천-구미시 테니스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특별방역관리주간'인 이번 주에 시설·그룹별 방역 관리를 강화해 확산세 반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내주부터 적용할 새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82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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