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이번에 공개한 ESG 캠페인 광고는 하나금융그룹이 ‘Big Step for Tomorrow’라는 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 실천을 위한 대중적인 캠페인을 통해 널리 공유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하나금융그룹이 배우 김수현과 래퍼 래원이 출연하는 ESG 캠페인 광고 ‘이 별을 위한 이별’과 ‘ESG 캠페인 송’ 영상을 TV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ESG 비전과 미션을 담은 캠페인 영상 두편으로 제작됐으며 이 가운데 트라마타이즈 감성으로 연출된 ‘이 별을 위한 이별’ 편의 경우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그룹의 ESG 메시지를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영상이다.

래퍼 래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ESG 캠페인 송’편은 다소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보다 경쾌하고 쉽게 MZ세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된 바이럴 광고 영상이다.

하나은행 역시 ‘래퍼 래원과 함께하는 Tiktok 친환경 댄스 챌린지’를 진행,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댄스 챌린지는 ‘탄소배출 제로에 애쓰지’를 비롯해 ‘친환경 제품을 쓰려고 애쓰지’ 등 공감 가는 캠페인 송 가사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22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2030년 까지 ESG 금융 총 60조원 추진 ▲2050년까지 탄소배출, 석탄 PF 전면 ZERO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3대 핵심전략과 9대 핵심과제 선정 ▲이사회 내 ESG 전담기구‘지속가능경영위원회’신설 등을 골자로 한 그룹 ESG 중장기 추진 목표 ‘2030&60’ ‘ZERO&ZERO’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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