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3일 신규 확진자는 54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4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1만 6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6명, 경기 163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335명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39명, 울산 32명, 전북 25명, 경남 15명, 충남 14명, 대전 13명, 강원 12명, 경북 10명, 대구·광주 각 9명, 충북 7명, 전남 6명, 세종 2명으로 총 193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광진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이용자와 종사자 등 12명이 확진됐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노래방과 관련해선 노래방,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30여명이 확진됐다.

대전 동구 및 중구 학원 관련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는 최소 95명에 이르며, 부산 유흥주점과 관련해서는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92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어 유행지역에 대한 선제적 주기 검사 실시, 입원환자에 대한 검사비 부담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방역 보완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775명이 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