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하나금융그룹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가 최근 사퇴한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후임으로 권길주 現 두레시닝 대표이사 사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그룹임추위는 권 후보가 하나금융그룹 내 지주와 은행, 카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고 특히 과거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해 카드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윤리 경영, 디지털 경영에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권길주 후보의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 도래하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이며 하나카드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된 권길주 후보는 1960년생이며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 하나금융지주 소비자권익보호최고책임자, 하나금융지주 그룹준법감시인, 하나은행 ICT그룹 부행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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