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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일 신규 확진자는 58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7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1만 14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0명, 경기 17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45명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46명, 울산 31명, 전북 24명, 대전·충북 각 17명, 충남 16명, 대구·경북·경남 각 15명, 세종 5명, 광주·강원 각 4명, 전남·제주 각 3명으로 총 21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양천구의 한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며, 경기 수원시 팔달구 초등학교에서도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경기 안양시 댄스동호회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으며, 전북 전주시 고시학원에서도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9명 더 늘어 누적 381명이 됐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내달 2일까지 3주 연장하는 동시에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다.

정부는 또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어 방역 보완대책도 마련한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77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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