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투자 나선 네이버…웹툰 이어 커머스·클라우드 시장 확대
인니 투자 나선 네이버…웹툰 이어 커머스·클라우드 시장 확대
  • 송협 선임기자
  • 승인 2021.04.07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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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엠텍(Emtek)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커머스와 콘텐츠, 클라우드 등 네이버가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들을 동남아 파트너들과 함께 접점을 찾아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습니다.” (이정안 네이버 책임리더)

웹툰과 라인을 통해 동남아 지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네이버가 크랩과 캐러셀 등 글로벌 파트너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 미디어 플랫폼 기업 ‘Emtek(엠텍)’에 1.5억 달러(한화 1678억 원) 규모로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네이버는 현지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인도네이사 등 동남아 지역에서 새로운 성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네이버가 투자에 나선 엠텍은 시가총액만 무려 103억 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9위 기업이며 지난 1983년 설립 이래 현재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

엠텍은 인도네시아 OTT 플랫폼 ‘Vidio’를 비롯해 전국 1,2위 공중파 채널과 지역 공중파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과 미디어, 엔터테인먼크, 콘텐츠 사업 외에도 커머스와 클라우드 등 IT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는 현재 웹툰을 비롯해 콘텐츠 분야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성장시켜가고 있는 만큼 각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이 예상되며 글로벌 IP 경쟁률을 갖춘 웹툰 기반 콘텐츠가 엠텍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현지 사용자들과 만나거나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도 가능하다.

네이버는 그동안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갖춰왔으며 라인웹툰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구글플레이 기준 만화 카테고리 수익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Z홀딩스와 경영통합을 마친 라인 역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에서 810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네이버는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캐러셀과 현지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 부칼라팍 등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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