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경기 광명시와 경북 구미시 등 5곳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체험공간)이 조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공모결과 경기 광명시 등 기초지방자치단체 5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미래 세대가 어려서부터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 단위 생활 밀접공간에 놀이형 체험공간을 설치, 운영하는 것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사업비는 국고와 지방비를 1대 1 매칭해 2년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1개소당 국비 10억 원을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체험공간은 2023년 개관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초지자체는 ▲경기 광명시 ▲경북 구미시 ▲전남 해남군 ▲전북 남원시 ▲충남 태안군 등이다.

강상욱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놀이‧체험을 통해 과학 인재로서 꿈을 끼우고, 부모님의 육아 부담도 낮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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