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식목일을 맞이해 환경과학기술원 ‘THINK GREEN!’ 환경캠페인 첫 스타트로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반려식물 키우기’를 신청한 구성원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별적으로 스투키 또는 스킵답서스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반려식물 키우기’ 행사는 예상보다 많은 구성원들이 신청을 하면서 준비한 화분 물량이 소진돼 내주 약 80개를 추가로 준비할 예정이며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언장은 반려식물 전달 행사에 참석해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캠페인을 응원했다.

반려식물 키우기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나무 심기 행사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구성원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구성원들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반려식물 키우기’를 신청해 화분을 전달받은 구성원들은 반려식물을 책상에 두고 소중히 가꾸며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THINK GREEN!’ 실천을 다짐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사무실에서 반려식물을 키울 경우 공기정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스투기는 미세먼지 정화와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있고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 제거가 가능해 환경문제인 미세먼지 저감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베트남 현지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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