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100조원 시대… 감염병‧소부방‧DNA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국가 연구개발 100조 원 시대를 맞아 정부 부처의 내년도 연구개발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컨설팅이 진행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는 2022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 대상‘2021년도 찾아가는 기획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혁신본부는 이를 위해 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중심의 민간 전문가로 ‘사업컨설팅 지원단’을 구성,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신규사업 기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지원을 하게 된다.

컨설팅 분야는 ▲감염병 ▲소부장 ▲BIG3 ▲DNA ▲탄소중립 ▲미래핵심기술 ▲기초연구 ▲인재양성 ▲중소기업 ▲창업 및 사업화 등이다.

혁신본부는 20개 부‧처‧청의 168개 사업을 선정, 이달 중순까지 부처별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김성수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은 “각 부처와 혁신본부 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가 연구개발예산이 적시적소에 전략적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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