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사회구성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같이 짓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여러 사회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

지난해 ‘같이 짓는 가치’ 실현을 슬로건으로 여러 사회구성원에게 새로운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한 ‘아파트용 스틸아트 공모’가 올해에도 이어진다. 이번공모전은 스틸아트 디자인이 가능한 전국 대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은 신진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철을 소재로 하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주고 문래동 소공인들에게는 예술분야의 새로운 일감을 창출하기 위해 대학생과 문래동 소공인 대상으로 공모한다.

공모신청은 오는 5일부터 내달 9일까지이며 희망 참가자들은 기한 내 더샵 브래드에 걸맞는 스틸아트를 디자인해 제작도면 등과 함께 이메일(corporatecitizenship@poscoenc.com)로 제출하면 된다.

1차,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여섯 참가자는 문래동 소공인과 팀을 이뤄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해 스틸아트를 제작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인스타그램을 통한 인기투표와 사내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 300만 원 ▲우수작 2점 각 200만 원 ▲장려작 3점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수상작 6점과 포스아트 액자로 제작된 본선 진출작 18점은 서울시 강남 신사동 더샵 갤러리에서 2주간 전시되며 수상작은 전시회가 끝나면 준공을 앞둔 더샵 아파트 단지의 로비와 커뮤니티 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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