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SK루브리컨츠, 녹색성장 ESG 경영 강화 ‘맞손’
한진·SK루브리컨츠, 녹색성장 ESG 경영 강화 ‘맞손’
  • 송협 선임기자
  • 승인 2021.04.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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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진과 SK루브리컨츠 양사 간 협업이 탄소 감축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아 성공 모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협업 확대를 통해 ESG를 기반으로 성장하겠습니다.”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한진과 SK루브리컨츠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확산해 화물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과 SK루브리컨츠는 한진에서 운영 중인 물류 차량에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해 물류와 수송 차량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에너지 절약과 유해물질 저감, 그리고 자원 순환성 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간 협약은 한진의 녹색물류와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윤활유라는 각사의 ESG 추진 방향에 따라 이종 사업간 ESG 경영의 구체적 실행이라는 공동의 목적의 첫 사례이며 이를 통해 산업 전반에 ESG가 확산되고 있어 협력 모델을 크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은 친환경 윤활유의 매연저감 효과와 연비개선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과 일반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의 주행 기록을 제공하게 되며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윤활유 제품과 교체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화물차량의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 결과를 분석사고 향후 개선효과를 분석해 친환경 윤활유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루브리컨츠의 버스와 트럭 등 대형 차량용 초 저점도 친환경 윤활유는 기존 제품보다 연비를 향상 시키고 가스 배출을 줄이고 택배 차량 1대 기준으로 연간 약 3.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는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SK루브리컨츠와 녹색물류를 추진하고 화물운송 종사자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택배 차량의 친환경 전기차 전환을 위해 제주도에서 전기/하이브리드 택배 차량 시범운행과 함께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플라스틱 자원순환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용어 해설 / 초 저점도 윤활유

윤활유 액체 흐름에 저항하는 내부 마찰력을 의미하는 ‘점도’의 등급이 낮아 끈적임 정도가 낮은 윤활유를 의미하며 OW제품이 저점도 윤활유에 속하고 W앞의 수치가 낮아질수록 낮은 온도에서 윤활유의 유동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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