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연구원장과 ㈜풍림파마텍, 스마트돌봄스페이스 등이 최초의 한국판뉴딜로 각각 선정됐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된 ‘이달의 한국판뉴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14개 중앙행정기관에서 후보를 선정,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인물과 장소이다.

선정 결과 인물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최소잔여형 백신주사기를 개발·생산한 풍림파마텍 직원 10명과 인공지능(AI) ‘탁터앤서’ 개발에 참여한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인물 단체 수상자인 윤종덕 연구개발 소장을 비롯한 풍림바마택 10명의 직원은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개발, 백신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인물 개인 부분의 김 원장은 한국판뉴딜 사업의 ‘스마트의료-AI 탁터앤서’ 개발 총 책임자로 소아희귀유전질환,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 기반으로 21개 소프트웨어를 개발, 개인특성에 맞춘 질병 예측과 진단 치료를 가능토록 했다.

장소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스마트 의료 및 돌봄 인프라 구축’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돌봄스페이스' 선정됐다.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돌봄 로봇 전시체험장과 중증장애인 시범 거주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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