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현대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부터 입주민을 지키니 위한 ‘2021 포스트 코로나 공간 솔루션’을 적용한 안심 주거를 공급한다.

내달 공급을 앞두고 있는 이 단지는 가구마다 ‘현관 안심 클린존’ 패키지를 적용해 손소독제 및 마스크 보관공간, 로봇청소기 보관공간 등을 통해 바이러스를 차단이 가능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내달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366-7번지 일언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공급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369실로 구성됐으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고 지하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38㎡ A,B,C(일부 복층) 72실 ▲57㎡A,B(일부 복층) 36실 ▲59㎡A,B,C,D,E,F(일부 복층) 126실 ▲78㎡ A,B 135실 등 소형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이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입지 인근에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자가용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반경 1km 안팎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장안동 일대는 메인 상업지구 중심인 만큼 풍부한 인프라도 조성됐다.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장안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과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1km 내 장평초와 은석초, 동답초, 안평초, 장평중, 동국삳부중, 고등학교를 비롯해 휘경여중,고와 서울시립대가 가깝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동대문구 지역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본 사업은 월릉IC~영동대로(경기고 앞) 10.4km 구간에 설치하는 대심도 4차로 도로터널이며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시키는 지하화 사업이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까지 겹치면서 향후 개통 시 여의도와 경기 동탄, 인천 송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전용 38㎡의 경우 침실 1개와 거실, 주방으로 설계됐으며 전용 78㎡는 침실 3개와 거실, 주방 설계에 대형 드레스룸을 갖춰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거형 오피스텔과 함께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장안 센트럴’ 역시 동시 분양에 나선다. 힐스에비뉴 장안 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85개 점포로 구성됐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장안동 일대는 이미 1만 2000가구 이상 배후수요가 충족됐으며 단지 내 입주미을 고정수요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장한평과 중심상권을 이용하려는 유동인구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로변 오픈형 상가로 설계된다. 장안로에서 이어지는 1, 2층 개방형 테마 설계로 전면 주출입구에서 후면 광장까지 이어지며 동선에 최적화된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한로 25, 대성빌딩 7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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