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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6일 신규 확진자는 49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3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0만 77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1명, 경기 18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이 총 336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37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대전 13명, 경북 12명, 부산 11명, 충북 9명, 전북 3명, 광주·전남·충남·제주 각 2명 등 총 13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가족·의료기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교회(누적 27명), 충북 제천시 사우나(59명), 광주 동구 노래방(11명), 경북 경산시 스파(22명), 경남 진주시 목욕탕 2번 사례(230명) 등과 관련해서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오는 28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1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71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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