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고고챌린지 캠페인 참여는 회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장려해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 ESG를 중시하는 세계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환경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펜더믹 이후 언택트 생활이 증가하면서 감소됐던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어 환경 생태계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에 따른 심각한 환경 생태계를 지켜내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일회용기 멀리하고! 개인컵 가까이하고!’를 강조하며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수 있는 일 1가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통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임직원들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 텀블러 등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 동참은 지난 2017년부터 물품기증 캠페인과 점포개설 후원 인연으로 이어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다음 주자로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을 지목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 인스타그램에서 ‘헥님’이라는 가상의 화자를 설정해 MZ세대를 타겟으로 직장인의 회사 생활과 계동사옥 주변 지역을 소개하는 등 젊은 직장인들과 공감대를 형성,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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