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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3일 신규 확진자는 34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5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9만 942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7명, 경기 120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29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29명, 경북 19명, 강원 9명, 부산·울산 각 8명, 충남·전북 각 7명, 충북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광주·전남 각 1명 등 총 10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남 거제시에서 유흥시설, 직장과 관련해 각각 52명, 79명이 확진됐다.

또 충북 제천시 장례식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 강원 속초시 어린이집(누적 29명) ▲ 서울 노원구 공공기관(12명) ▲ 서울 송파구 교회(12명) ▲ 경기 성남시 외국인모임(14명) ▲ 경기 광주시 가구공장(10명) ▲ 전북 전주시 농기계업체모임(12명) 등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보고됐다..

정부는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이달 말까지 2주간을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기로 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70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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