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난해 불확실성 상황에도 불구하고 혁신과 위기대응을 통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디지털 기술혁신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습니다.” (최성안 사장 주주총회 中)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사진)이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영역량과 리더십을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하고 혁신 등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사령탑에 재선임된 최 사장은 사업과 조달 EPC 분야를 거친 플랜트 전문가로 손꼽히며 지난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다.

최성안 사장 재선임에 이어 이날 회사는 정주성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입했으며 박일동 前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입됐다. 아울러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 부의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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