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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일 신규 확진자는 48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1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9만 468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8명, 경기 157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이 총 324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56명, 충북 27명, 부산 14명, 강원 12명, 경북 9명, 대구·울산·전북·전남 각 4명, 충남 3명, 광주·세종·제주 각 2명 등 총 143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남 진주에서는 기존 확진자가 방문했던 목욕탕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40여명이 확진됐으며, 강원도 평창에서는 가족모임과 숙박시설 등을 고리로 한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 밖에 요양시설, 아동시설, 제조업체, 가족 및 지인 관련 등 새로운 발병 사례도 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4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2주 재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66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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