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브레이크 스루 문화 확산 기여”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지난해는 코로나19로 iCON 활동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지만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영진-구성원 간 소통 역할이 잘 수행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 행복영영실 심희정 PL)

경영진과 리더 직급,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주도하는 이른바 ‘소통조직’인 SK이노베이션의 iCON이 지난달 18일 화상 미팅 플랫폼 웨벡스를 통해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공식 활동에 나섰다.

지난 2015년부터 도입된 iCON은 ‘innovation Communication ON’의 약자이며 SK이노베이션의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형성에 기여해왔다.

이날 열린 비대면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iCON 활동 및 올해의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제도와 문화 개선의 핵심동력인 iCON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SK이노베이션 계열 iCON은 총 242명이며 각 조직의 허리 역할인 중간 연차 구성원들이 주로 선발됐으며 특히 올해는 15년 차 이상 고연차 구성원이 전년 대비 7%에서 12% 증가해 소통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올해 iCON은 구성원과 경영진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주요 이슈에 대해 구성원 대표로 의견을 수렴 및 전달하는 오피니언 리더, 조직별 제도/문화 개선을 지원하는 ‘변화의 조력자’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올해에는 ‘구성원 행복추구 활동 적극 참여 및 소통 지원’과 조직 내 일하는 방식의 혁신 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브레이크 스루 문화 확산’ 등을 중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올해 iCON인 SK에너지 김청강 생산관리실PM은 “구성원의 행복추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소통을 지원하며 조직 내 일방혁 사례를 열심히 발굴하고 무엇보다 올해는 브레이크 스루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SK이노베이션 계열 iCON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통의 중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시기인 만큼 조직내 다양한 문화 혁신을 비롯해 구성원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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