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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월 4일 신규 확진자는 42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3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9만 124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7명, 경기 17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312명이고, 비수도권은 대구 19명, 부산 17명, 충북 12명, 경남 9명, 광주·강원·전북 각 6명, 경북 5명, 대전·제주 각 3명, 충남 2명, 전남 1명 등 총 8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 됐다.

경기 동두천시가 지역내 등록 외국인 3천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검사에서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3명으로 증가했다.

또 충북 진천에서는 닭 가공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잇따라 관련 확진자가 총 22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 조치를 통해 확산세를 최대한 억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61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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