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진료대외부원장이 지난달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으로 부임했다.

뇌과학연구원장을 수행하게 된 김 원장은 현재 진료대외부원장과 가천의생명연구원 부원장을 겸임하며 연구와 임상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해 뇌와 척추를 연구 진료하는 의료분야의 대표적인 학술 단체를 이끌어 왔다.

김 원장은 “가천브레인밸리 내 뇌질환센터에서 연구 중인 핵심 사업 뇌전용 극초고자장 11.74T MRI 제작과 두경부종양 등 특화된 붕소중성자암치료기 A-BNCT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연구진들과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하면서 가천대 길병원과 뇌과학연구원이 인천 송도에 조성 중인 가천브레인밸리 사업 초기 단계부터 현재까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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