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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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에서 여성 이용 시설의 열악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2021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기간은 3월 2일(화)부터 4월 2일(금)까지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직접 주관하고 운영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 이용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교육장, 상담실, 휴게실 등의 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공간문화개선사업’은 현재까지 전국의 218개 공간을 탈바꿈했다. 

올해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설 및 단체는 공간의 취약성에 따라 최대 5,000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 혹은 최대 1,500만 원 상당의 온라인 교육설비 기기들을 지원받게 된다. 

리모델링 지원의 경우 인테리어 기반으로 벽, 바닥, 천장 공사 등을 진행하며 기관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간 리모델링 전반을 지원한다. 

온라인 교육기기 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도입됐다. 온라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빔프로젝터, 전자칠판, 화상카메라, 마이크 등 디지털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1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 관련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는 오는 4월 2일(금) 18시까지 리모델링, 온라인 교육기기 지원 두 개의 공모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공모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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