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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월 3일 신규 확진자는 44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8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9만 81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6명, 경기 218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353명이고, 비수도권은 충북 19명, 부산 8명, 강원 6명, 대구·전북·경북 각 5명, 세종·충남·경남·제주 각 4명, 광주·전남 각 3명, 대전 2명, 울산 1명 등 총 73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1∼2일 이틀간 외국인 96명을 포함해 10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또한 서울 노원구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전날까지 총 14명이 확진됐고 이 밖에 경기 이천시의 가족·지인모임(누적 11명), 수원시 태권도장 및 어린이집(21명), 대구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15명) 등의 새로운 감염도 확인됐다.

정부는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통해 코로나19 유행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61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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