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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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직방의 비전인 주거문화 혁신을 위해 IT 인재 확보가 중요한 미션이 됐다. 스타트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훌륭한 인재들을 모시고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

직방이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를 목표로 개발자 초임을 IT업계 최고 수준으로 결정했다. 

직방에서 디지털 DNA 강화하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임금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새로 채용할 개발직군(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링) 뿐만 아니라 기존 직방 전 직원의 임금이 동시에 상향된다. 

이번 임금체계 개편은 오프라인 사무실을 폐쇄하고 전면 디지털 근무(클라우드 워킹)에 이은 디지털 퍼스트의 일환이다.  

직방은 개발직군의 초봉을 6,000만 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재직자의 연봉을 2,000만 원 일괄 인상한다. 디지털 오리엔티드(Digital-Oriented)를 넘어 디지털 퍼스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발자 채용 강화에 나선 것이다. 최근 IT업계에서 발표된 개발직군 초임 중 높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에 입사 지원한 경력 개발직군에 대해서는 기존 직장에서 받고 있는 연봉 1년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로 입사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최대 1억 원)

또한 재직자 중 비개발직군의 연봉을 1,000만 원 일괄 인상한다.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내부 인재들과 함께 직방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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