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유망기업 15곳에 대한 자금과 해외 진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24일 ‘2021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을 공고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ICT 분야 유망기업이 고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자금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5개 기업을 선정 자금과 글로벌 시장 진출, 이행보증보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법인 설립 후 최근 3년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 원 이상 투자를 받았거나 최근 3개월 매출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유망 ICT 기업이 향후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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