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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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V4’의 정식 서비스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장기 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체제 정비에 집중할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2021년 개발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기겠다" (손화수 넷게임즈 신임 디렉터)

넥슨에서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의 이용자 소통 간담회 ‘브이포토크온’을 열고 2021년 개발 로드맵을 처음 공개했다.

넥슨은 지난 23일 ‘브이포토크온’을 통해 새로운 모험을 향한 여정의 뜻을 담은 ‘오디세이’ 시즌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3~4월 ‘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부터 5~7월 ‘오디세이 액트2. 용기의 시험’, 하반기 ‘오디세이 액트3’까지 시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달 9일 ‘오디세이 액트1’ 시즌의 첫 업데이트로 ▲클래스를 한 단계 강화하는 진화 개념의 전직과 클래스 변경 ▲초고속 성장을 돕는 신규 특화서버 ▲자동 사냥의 편의성을 높인 ‘컨텐츠 스케줄러’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가지 콘셉트의 ‘셀레인 평원’ 등을 도입한다.

‘오디세이 액트1’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다섯 종류의 장비복구권(주무기·보조무기·갑옷·장갑·신발), 오디세이 영웅 반지·훈장·룬이 담긴 ‘오디세이 블랙 쿠폰’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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