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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3일 신규 확진자는 35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7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8만 768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8명, 경기 122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52명이고, 비수도권은 강원 14명, 부산 12명, 충남 8명, 대구·경북·전북 각 7명, 광주·전남 각 6명, 경남 5명, 충북 4명, 울산·세종 각 1명 등 총 78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용인시청 운동선수·헬스장 사례에서 현재까지 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원 정선군의 한 교회와 관련해선 총 22명이 확진됐다.

또 경기 김포시 가족과 관련해 13명, 충북 영동군 소재 한 대학의 유학생 10명, 전북 전주시 카페-PC방 사례에서 9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 밖에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 경기 성남시 무도장 관련 사례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다수 나왔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상황을 주시하면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르면 주말 직전 발표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조정안이 상향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57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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