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농식품과 소방안전, 해양수산 등에 대한 빅데이터 플랫폼이 일반에 개방된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23일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서비스가 이뤄지는 플랫폼은 ▲농식품 ▲디지털 산업혁신 ▲라이프로그 ▲소방안전 ▲스마트치안 ▲해양수산 등 6개 분야다.

이들 6개 플랫폼의 데이터는 이달 말까지 통합 10개 분야의 데이터 지도와 연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6개 플랫폼과 연계된 16개 플랫폼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빅데이터 플랫폼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 개발과 경제 전반의 혁신 및 역동성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금융, 환경, 문화 등 10개 분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3246종의 데이터를 축적·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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