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부터 한 달간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할 대학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 실험실의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대학 10곳을 선정, 내년까지 대학별로 7억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달까지 공모에 참여한 대학 가운데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비수도권 대학 5곳 이상을 포함 지원대상 10곳을 선정하고, 내년 1월까지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대한 중심의 기술혁신 창업은 실험실기술의 경제적 가치 실현과 유망 창업 인재를 발굴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또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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