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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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책 읽어주는 AI 조명 '클로바 램프'가 사용성을 꾸준히 높이며 '집콕' 공부 필수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네이버는 초등학교 입학 및 새 학기 시즌을 맞아, 최대 42% 할인가에 클로바 램프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클로바 램프는 OCR, 컴퓨터 비전, 음성 합성, 자연어 처리 등 네이버의 AI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조명이다. 한글이나 영어로 된 어떤 책이든, 램프 아래 펼쳐 놓으면 글자를 인식해 자연스럽게 읽어주며, 제휴된 책은 자동으로 음원을 들려준다. 현재 클로바 램프와 제휴된 책은 약 2,500권이며, 이 중 영어책이 약 35%를 차지한다.

네이버는 아이들의 즐겁고 편리한 독서 경험을 위해, 클로바 램프의 사용성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먼저, 손가락으로 모르는 단어를 가리키면 뜻을 알려주는 '포인팅 사전'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글 또는 영어 단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헤이 클로바, 이게 무슨 뜻이야?'라고 물어보면, 단어의 발음과 뜻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이에 아이들이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부모에게 물어보거나 사전을 찾지 않고도 바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별도의 포인팅 기기 없이 종이책에서 손가락만으로 단어를 찾는 기술은 네이버가 처음 선보인 것으로, 아이들뿐 아니라 학생, 성인의 영어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보다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톤의 영어 음성 2종(안나, 조이)을 추가하고, ▲다 읽은 책의 표지를 인식해 손쉽게 클로바 앱에 기록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독서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네이버는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들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및 새 학기 시즌을 맞아 클로바 램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월 말까지 클로바 램프를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29%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42%까지 구매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클로바 램프 구매 시 '브라운 스페셜 피규어'도 함께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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