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네이버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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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자체 보유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업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 클라우드와 AI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IT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 변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상무)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세무회계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인 ‘세친구'와 AI(인공지능),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IT 기술 도입이 상대적으로 더딘 세무회계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세친구는 소상공인들에겐 어렵고 복잡한 세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모바일 세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금융기관, 공공기관, 배달서비스업체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고객 매출매입 현황과 세무 관리, 예상 세액 계산, 세금 신고 및 증빙자료 처리까지 실시간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세친구가 이 같은 원스톱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 자원 일체를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플랫폼 및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친구는 자체 개발한 회계 프로그램 AI 알고리즘 엔진으로 데이터를 자동 연산 처리하다 보니 시스템 안정성, 백업, 보안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인프라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CLOVA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문자 인식) 기능도 접목해 세친구 내 AI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CLOVA OCR은 독자적인 글자 영역 검출 및 인식 기술을 보유해 필요한 글자만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하는 고성능 서비스다. 맞춤형 템플릿을 설정하면 유사도에 따라 문서를 자동으로 분류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세친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매출매입 내역 확인 및 각종 세무일정, 필수 세무 지식 등 다양한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기본 서비스를 꼼꼼히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세무일정 및 필수 세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사업장 운영에 더욱 집중하고 싶은 소상공인들은 유료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해 세무관리에서부터 신고까지 전반적 세무 관리에 신경쓰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 

세친구 제휴사업팀 강정호 담당자는 “매일매일 공공기관, 은행, 카드사 등에서 고객들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지원이 편리한 네이버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며 “직관적 모니터링으로 관리가 용이해 인력이 적은 스타트업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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