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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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연수를 받으면서 그린밸런스가 회사의 비전이자 구체적인 전략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온라인 교육이 대부분이라 소통이 잘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교육 담당자분들과 동기들 모두 비대면이지만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어 즐겁게 교육받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김가현씨)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과 경영위기 속에서도 변함없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월 18일,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연수 과정을 시작했다. 

SK이노베이션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T)’를 선제적으로 활용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적극 반영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채용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2021년 신입사원 연수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10일 간의 SK 그룹 온라인 연수를 마친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은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약 4주 간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교육을 받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프로 마인드를 겸비한 SK이노베이션人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관문! SK이노베이션 및 자회사의 사업을 이해하고 DT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 과정은 화상 미팅 플랫폼인 웨벡스(Webex)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비대면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입사원들 간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팀 빌딩(Team Building) 활동이 병행됐다. 랜선으로 함께하는 식사, 홈 트레이닝, 쿡방 등 신입사원들이 온라인으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신입사원들은 라이브 방송을 보며 운동을 따라 하고, 댓글로 격의 없는 쌍방향 소통을 하는 등 활발히 참여했다. 더불어 연수 담당자들과의 랜선 토크를 통해 회사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들은 2월 말에 진행되는 ‘CEO와의 대화’에 참석하며 비로소 신입사원 연수 과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의 패기와 열정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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