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은 28일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과 함께 ‘생활밀착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활성화 사업’ 참가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디지털신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한 비대면 선도서비스 도입과 글로벌 지향 서비스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지정과제 7건, 자유과제 1건이다.

지정과제는 ▲비대면 평가 ▲감염병 대응 안심 터치 ▲스마트 멘탈케어 ▲감염병 대응 로봇 ▲생활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여가·홈트레이닝 플랫폼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등 7개 분야다.

지정과제에는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공급하는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참여하면 된다.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에서 사업비의 75%,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유공모는 중소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거나 중소기업 단독 참여도 가능하며 과제당 지원 규모는 최대 5억 원이다.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 사업이 전통적 산업·서비스의 비대면 전환과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생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28일 네이버TV, 카카오TV, 디지털 뉴딜 누리집에 사업설명에 대한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며 사업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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