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했거나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에 최대 3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2일부터 560억 원 규모의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우선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수요기업은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억 원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중소기업은 총 사업비의 20%, 중견기업은 총 사업비의 30% 가량을 부담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 바우처를 통해 인공지능 도입이 필요한 기업에게 최적의 기술을 공급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 솔루션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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