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타키온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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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4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 타키온홀딩스가 미래생명공학 연구개발기업 티스템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타키온홀딩스의 4차산업 특화 IT기술과 티스템의 의료/성형분야의 미래 바이오 기술을 접목하여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사업영역 확장과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을 통해 양사 경영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티스템은 인체유래지방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기존 줄기세포의 단점을 보완한 ‘무막줄기세포’ 제조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으로 줄기세포 관련 화장품, 의약품 등을 만든다. 

2016년 창립된 티스템은 국내 최초로 줄기세포 지방이식술, 타인 지방이식술, 줄기세포 탈모치료술을 개발했다. 특히, 줄기세포 활용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국내 특허 6건을 보유하고 있고 추가로 6개 특허는 현재 출원 중이다. 줄기세포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동물관절염치료제, 탈모치료제•아토피 치료용 화장품을 사업화했다.

타키온홀딩스 강덕호 대표는 “타키온홀딩스의 IT기술과 티스템의 고도화된 미래바이오 줄기세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고급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출시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사가 협력하여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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