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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북극발 혹한 추위로 8일인 금요일도 매우 추울 전망이다.

전국이 영하 20도를 넘나들겠지만 이번 추위는 이날을 정점으로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도 떨어지겠으니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야외 활동 시 빙판길에서는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하며, 특히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는 한랭질환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하늘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상권이 대체로 맑고,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 날리겠다. 충남과 전라권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앞바다에서 1∼4m, 남해 앞바다에서 0.5∼3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5m, 서해 2∼5m, 남해 1.5∼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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