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매장의 정보와 함께 다양한 주문 기능이 노출돼 광고비 없이도 무료로 매장을 홍보할 수 있고 외식업계 SME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번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연장 정책으로 SME 사업자의 매출 증대와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네이버 스마트주문 신용주 리더)

네이버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ME 사업자들을 위해 2021년 1분기까지 ‘스마트주문’ 서비스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검색만으로 매장 정보는 물론 간편하게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비대면 주문 기능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SME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결제 수수료 전액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함께 SME의 사업 원활화를 돕기 위해 결제 수수료 전액 정책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네이버의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지난해 결제 수수료 지원과 함게 사업자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수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특히 스마트주문을 통해 포장하면 3000원 이상 주문 건에 대해 1000원 적립 프로모션의 경우 9월 한달 간 진행했지만 사업자와 이용자에게 안전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고 SME는 단골 손님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어 지난해 말까지 연장한 바 있다.

한편 네이버는 미용실과 네일샵 등 뷰티 업종 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의 결제 수수료도 오는 3월 31일까지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사업주가 네이버 앱으로 언제든지 결제 요청서를 전달할 수 있는 기능으로 바쁜 업무 중 상황에 맞춰 결제 요청서를 미리 전달하는 등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 결제를 진행해 대인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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