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발생 줄이는 5가지 일상 생활기술 소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텀블러, 에코백 사용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한화그룹의 유튜브를 보면서 저렇게 하나를 오래 써야 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습니다. 이메일 삭제하기도 탄소 줄이는 일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한화, 멋진 영상입니다. (한화그룹 ESG 캠페인 조회 네티즌)

경제와 사회,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사적인 ESG 경영과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나선 한화그룹이 일상 생활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한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유튜브 채널을 제작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기술-탄소 줄이는 기술’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선보이면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1인당 하루 탄소량이 3만3900g으로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기술 5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에코백 하나로 131번 사용하기

탄소 줄이는 기술은 에코백 하나로 131번 이상 사용하기다. 같은 에코백 하나를 131번 이상 사용하면 일회용 비닐봍우 1개 분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이메일 10% 삭제하기

데이터센터에서 소모되는 전기를 만들기 위해 탄소가 발생한다. 이때 이메일 10%를 삭제하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없애 매년 1톤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하루 한장 모바일 영수증 받기

모바일 영수증을 활용하면 매년 14.6kg 규모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텀블러 하나로 17번 이상 사용하기

커피 전문점 등에서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 하나를 17번 이상 사용하면 일회용 종이컵 1개분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취침 전 동영상 스트리밍 끄기

많은 사람들이 잠을 자면서 동영상 스트리밍을 켜놓고 자는 경우가 있는데 습관을 바꿔 스트리밍 끄기 하나로 시간당 3.2kg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한화그룹의 일상생활 속 탄소 줄이기 기수 동영상은 지난 7일 처음 업로드 이후 21일 현재 조회수 100만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현상은 어느때 보다 인류의 미래와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사회적 분위기에서 우리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일상생홀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자는 취지로 디지털 캠페인을 기획했다.

실제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68주년 기념사를 통해 전사적인 ESG 경영과 사회공헌, 상생협력을 주문하고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무한한 친환경 에너지 자원에 주목할 것으로 강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태양광에너지 시장을 선독하고 그린 수소 에너지 기술과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실천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캠페인도 시작해 내년 초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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