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글 로그인 서비스 장애에 대한 원인 파악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구글 측에 구글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원인 파악을 위한 관련 사실과 조치사항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유튜브와 지메일, 앱마켓, 문서도구 등 로그인이 필요한 다수의 구글 서비스는 지난 14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가량 전 세계적으로 먹통이 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구글은 새벽 2시경 내부 저장 용량 가루약으로 약 45분간 인증시스템 중단이 발생해,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가 높은 오류율 보였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구글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은 뒤 사실관계 파악 후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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