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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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조건 충족 없이 높은 적립 혜택을 주는 카드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핀크’와 ‘신한카드’가 뭉쳤다. 

핀크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아무런 조건 없이 이용금액의 2%를 실시간으로 적립해 주는 ‘핀크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핀크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과 연회비를 없애고,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와 연동된 핀크머니로 전액 결제시 이용금액의 2%, 월 최대 1만원이 적립된다. 단, 핀크머니가 부족해 자동충전 결제될 경우 이용금액의 0.2%가 적립된다. 핀크머니는 핀크 앱의 현금성 포인트로 언제 어디서든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카드사가 속한 계열 은행의 계좌만 연동됐던 기존 체크카드와 달리, 핀크 체크카드는 여러 은행의 계좌를 2개까지 연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돼 편리하다.

‘핀크 체크카드’의 디자인 또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트 톤 배경에 양사의 브랜드 컬러 ‘퍼플’과 ‘블루’를 은은하게 조합한 홀로그램을 카드 하단 포인트로 적용해 깔끔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신규 카드의 홍수 속에서 고객의 일상에 맞닿은 실질적 혜택을 조건 없이 제공하는 카드를 만들기 위해 ‘신한카드’와 협업했다”라며, “이용금액 의 2%를 적립해주는 카드 혜택과 더불어, 친구에게 카드를 추천하면 무제한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하니, 이번 기회를 통해 앱테크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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