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대웅제약은 다양한 증상의 비염 치료제 도움이 되기 위해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앞으로 경구제와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을 보유한 비염 치료제 브랜드로 비염 환자들의 증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보겸 대웅제약 코메키나 PM)

대웅제약이 코 안에 직접 뿌리는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를 출시했다. 코메키나는 경구용에 이어 스프레이 타입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비염치료제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는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비염치료제이며 코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코막힘, 재채기, 머리 무거움 증상을 완화해준다.

특히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은 코 점막에 직접 작용해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사용 방법은 비염 증상이 있을 때 머리를 약간 숙인 후 한쪽 코를 막은 상태에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 용기의 끝을 반대쪽 코 안에 넣어 한 번 분무한 후 숨을 가볍게 들이마시면 된다.

반대쪽 코 역시 동일하게 반복하면 되고 7세 이상 소아 또는 성인은 1일 1~3회, 1회 1번 사용한다.

한편 대웅제약은 경구제인 코메키나 캡슐을 지난 2018년 출시했다.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코막힘 증상을 완화해주는 슈도에페드린과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 항염 항알러지의 효과가 있는 클리시리진산, 그리고 무수카페인을 결합한 복합제다.

무엇보다 졸음 부작용이 덜한 메퀴타진을 주성분으로 하면서 무수카페인을 추가해 비염치료제의 졸음 유발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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