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15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06년부터 15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전국 3400개 매장 내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 방법은 모바일페이와 신용카드 사용 증가에 따라 현금기부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 ‘QR코드(제로페이)’가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는 등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15년째 구세군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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