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수도권 서북구 신도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검단신도시 개발 1단계 상업지역 C12-1-1블록에 스테이형 상가 검단 로뎀타워가 분양에 나섰다.

이 상가는 검단신도시 중심 사거리 코너에 위치했으며 611평 부지에 연면적 5.032.49평, 최대 층고 5m에 126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된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공급된다.

상가 1층~3층은 은행과 뷰티, 음식점, 4층~7층은 병 의원, 8층~10층 학원, 골프연습장, 운동시설 등이 입접하기 좋은 최적의 상가다. 특히 10층의 경우 5m의 높은 층고와 야외 테라스가 마련됐다.

상가가 들어서는 C12-1-1블록은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사업으로 101호역 개통이 확정돼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시 서울역까지 29분이면 접금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다.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사업이 완료되면 검암역을 통해 강남권으로 접근성도 향상되며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광역전철 GTX-D 노선 추가가 검토되고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검단신도시와 서울(올릭핌대로-마곡지구)를 잇는 원당-테리간 광역도로 개발사업도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화되고 있어 그동안 최대 약점이던 올림픽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검단 로뎀타워 한 블록 인근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 개청이 확정되면서 오는 2025년 법조타원이 형성될 전망이다.

또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 특화구역인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사업이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협약이 체결돼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북부를 대표하는 거점 신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상가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옥상정원도 장점이다. 특히 4층, 5층, 7층, 10층의 일부 호실은 전용 테라스를 보유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상권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인근 원당지구 1만 8000가구와 풍무지구 2만 2000가구에 이어 검단신도시 개발로 7만 5000가구가 아우르는 총 12만 가구 28만명이 밀집됐다.

분양 관계자는 “한상민 과자점이 1층~2층에 대형으로 입점이 확정됐으며 대형약구과 대형검진내과, 정형외과 등 병 의원 입점이 확정됐다.”며 “역세권 입지와 배후수요, 편리한 접근성으로 잔여 물량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검단신도시 로뎀타워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로 20, 스타프라자 2층에서 마련됐으며 오는 2022년 1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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