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SK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을 통해 냉난방과 조명 등을 제어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무엇보다 SK뷰 고객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계획입니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

SK건설이 스마트홈 솔루션 기업인 다산지앤지와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인 ‘SK VIEW AI Home Service(이하 스카이)’를 개발하고 공동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스카이는 재실감지와 자동제어, 음성인식 기술 등을 딥러닝 서버에 결합시킨 스마트홈 기술이며 스카이의 인공지능은 사용자 생활패턴을 학습해 자동으로 입주자의 선호 온도를 설정하고 외기 온도 예보를 반영해 실별 최적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아울러 재실 유무와 수면 상태를 판단해 자동 조명 소등, 콘센트 차단, 자동환기시스템 제어 등 맞춤형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현관의 AI 생활정보기의 경우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하고 생활 패턴에 맞춰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출근시간 오늘의 날씨를 비롯해 주차위치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거나 퇴근시간의 경우 사용자의 귀가 시간을 예측해 사전에 난방을 적정 온도로 맞춰준다.

스카이는 기존 IoT형 스마트형과 달리 스마트폰 또는 가구 내 월패드에서 조작하지 않아도 인공지능과 음성만으로 제어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으며 SK건설은 이 기술언 전 SK뷰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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