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서울디지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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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교육기관에서의 비대면화 수업이 늘고 있는 이때, 서울디지털재단 시민랩 참가팀 ‘정나금’이 VR(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를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고등학교에서 과학과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잦아지면서 학생들의 교육의 질 저하와 격차 심화를 우려해 시민랩에 지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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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금은 교사라는 장점을 살려 역사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적 사건과 발명품 등을 통해 역사와 과학을 동시에 학습할 수 콘텐츠를 기획했다. 시민랩의 지원을 받아 오는 12월 이후 앱을 출시해 학생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나금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잦아지면서,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만들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격차를 줄이고, 코로나 시국을 타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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