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금융그룹은 미션인 ‘세상바꾸는 금융’처럼 함께 바꿔나가는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KB금융 관계자)

KB금융그룹이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환경부와 서울시 SKT, 스타벅스코리아 등 23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 및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한 연합체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출범식을 개최했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일상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착한 습관을 정착시키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커피 프렌차이즈, 기업 등 민 관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연합체다.

KB금융그룹은 현재 고객과 사회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必환경 캠페인 ‘그린 웨이브’를 통해 △Paperless △No Plastic △Save Energy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종이통장 및 플라스틱 카드 줄이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구성원으로 그룹 사옥 카페 및 임직원의 친환경 프로젝트 참여와 친환경 금융상품 개발 및 우대혜택 제공 등 플라스틱 감축과 관련 실천 방안을 추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그룹의 탄소배출량을 지난 2017년 대비 25% 감축 및 현재 약 20조원 규모인 ‘ESG 상품 투자 대출’을 최대 50조 원까지 확대키로 하는 ‘KB GREEN WAY 2030’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KB국민은행 등 KB금융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며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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